바둑뉴스

보도자료

바둑의 전설 이창호, 통산 2,000승 달성 기념식 열려

등록일
2026-11-03
조회수
294
▲이창호 9단 2000승 기념식을 찾은 많은 기자들과 바둑 팬들
- 세계 최초 대기록 작성
- 메이저 세계대회 17회 우승ㆍ통산 142회 우승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이 프로 통산 2,0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이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3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라운지에서 열린 ‘이창호 9단 통산 2,000승 달성 기념식’에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조한승 프로기사협회장, 홍민표 국가대표 감독 등 프로기사와 한국기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바둑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세운 이창호 9단에게 뜨거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1986년 8월 만 11세의 나이로 프로에 입단한 이창호 9단은 통산 세계대회 최다 우승 및 수많은 최연소·최다 기록을 고쳐 쓰며 세계 바둑을 호령해 왔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절제와 성실함으로 승부를 이어온 이창호 9단은 이번 2,000승 달성을 통해 프로바둑 역사상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최초의 고지를 밟게 됐다.

이날 기념식은 이창호 9단의 주요 약력 보고와 그동안 걸어온 승부 세계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축하 메세지 상영, 기념패 및 꽃다발 전달, 기자단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호 9단은 소감 발표를 통해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봤는데 감사하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면서 “열심히 바둑을 두어 이렇게 뜻깊은 기록까지 만들게 돼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이 이창호 9단에게 2000승 기념패를 전달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환하게 웃으며 답변하는 이창호 9단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