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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참가 선수 및 관계자 |
- 8개 팀 선수단 참석해 선전 다짐- 21일 디펜딩 챔피언 효림과 GOGO 양양 개막전 펼쳐
한국 바둑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여 레전드리그 열한 번째 시즌의 출발을 알렸다.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개막식에는 타이틀 스폰서 인포벨의 김준수 대표를 비롯해 한국기원 한상열 부이사장과 양재호 사무총장, 배철근 방송사업본부장, 8개 참가팀 감독과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인사말, 기념품 전달식, 참가팀 소개와 인터뷰, 기념촬영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인포벨 김준수 대표는 “레전드리그는 선수 구성이 다양하고 팀 간 전력도 고르게 짜여 있어 어느 리그보다 흥미진진한 대회다. 선수 여러분께서는 건강 관리에 유의해 좋은 컨디션으로 소속팀을 위해 멋진 경기를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는 디펜딩 챔피언 효림(감독 윤영민)을 비롯해 GOGO 양양(감독 조대현), 더나은 문경(감독 양상국), 수소도시 완주(감독 김기헌), 의정부 행복특별시(감독 이형로), 쏘팔코사놀 레드(감독 장수영), 사이버오로(감독 이기섭) 등 기존 7개 팀과 신생팀 올댓마인드(감독 윤종섭)까지 8개 팀이 참가한다.
서봉수ㆍ유창혁ㆍ이창호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기사들을 비롯해 박지은ㆍ이민진ㆍ조혜연ㆍ김혜민 등 여자기사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기원 소속 나카네 나오유키와 류시훈도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정규리그는 21일 오전 10시 디펜딩 챔피언 효림과 GOGO 양양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이어 22일 더나은 문경과 올댓마인드, 23일 수소도시 완주와 의정부 행복특별시, 24일 쏘팔코사놀 레드와 사이버오로가 차례로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8개 팀은 더블리그 방식으로 총 14라운드를 치르며, 각 경기는 3판 다승제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의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원칙적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다. 팀 상금과 별도로 매 대국 승자에게 70만 원, 패자에게 40만 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