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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 관계자 및 수상자 |
- 윤준상, 정규리그 12승 1패로 다승상
- 우승 사이버오로 3000만 원ㆍ준우승 대주 1500만 원 수여
- 6월부터 3개월간 치러진 열전 마침표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가 시상식을 끝으로 2026시즌의 막을 내렸다.
1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6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 시상식에는 타이틀 후원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 강신우 대표를 비롯해 한국기원 한상열 부이사장과 양재호 사무총장, 한국프로기사협회 조한승 회장,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정규리그에서 12승 1패를 기록한 대주의 윤준상 9단이 다승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는 사이버오로의 주장 박건호 9단에게 돌아갔다.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끈 박건호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박건호는 “시즌을 앞두고 잘할 수 있을지 부담과 걱정이 많았지만, 팀원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준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개인 성적에는 아쉬움이 남지만, 좋은 팀원들을 만나 팀 우승과 MVP 수상이라는 영광까지 누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단체부문에서는 통합 우승을 차지한 사이버오로에 트로피와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됐다. 준우승팀 대주는 트로피와 상금 1500만 원을 받았으며, 3위 빙상원류도시 춘천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 4위 소소회에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이 각각 돌아갔다.
사이버오로를 정상으로 이끈 김세동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2026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는 지난 6월 1일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14라운드의 정규리그를 치렀으며,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정규리그 1ㆍ2위의 맞대결로 펼쳐진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사이버오로가 박건호ㆍ김승구의 활약을 앞세워 대주를 꺾고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타이틀 후원을 맡은 2026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는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했다. 대국은 시간누적방식(피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매 수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졌다.

▲다승상 윤준상, 시상자 조한승 프로기사협회장

▲MVP 박건호, 시상자 조한승 프로기사협회장

▲4위 소소회(왼쪽부터) 선수 김기언, 김상영, 조완규, 김정현, 감독 김강민, 시상자 바둑TV 배철근 본부장

▲3위 빙상원류도시춘천(왼쪽부터) 선수 김다빈, 허영락, 윤서원, 이민석, 감독 박경근, 시상자 양재호 사무총장

▲준우승 대주(왼쪽부터) 선수 윤준상, 목진석, 임경찬, 기민찬, 감독 박지은, 시상자 한상열 부이사장

▲우승 사이버오로(왼쪽부터) 사이버오로 정용진 전무, 선수 한웅규, 조상연, 김승구, 감독 김세동, 박건호, 시상자 스틱인베스트먼트 강신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