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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2026 한솔섬유배’ 성료… 호치민시 종합 우승

등록일
2026-03-30
조회수
413
▲2026 한솔섬유배 베트남 전국바둑대회 내, 외빈 기념 촬영
베트남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6 한솔섬유배 베트남 전국바둑대회가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호치민시 퍼스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베트남 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호치민, 다낭, 하이퐁, 박닌을 비롯해 올해 처음 도전장을 내민 안장, 빈롱 등 6개 도시에서 17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기존 챔피언부(남·여)와 더불어 U20, U18 등 총 7개 연령 부문으로 대회를 세분화해 진행했다.

남자 챔피언부에서는 그간 뛰어난 실력에도 우승과 연이 닿지 않았던 쩐 푹 딘(Tran Phuoc Dinh·다낭)이 감격의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챔피언부에서는 삼성화재배,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등의 세계 대회에 출전하며 ‘베트남의 최정’으로 불리는 하꾸윈안(Ha Quynh Anh·호치민)이 정상에 오르며 7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깜짝 준우승으로 이변을 일으켰던 14세 유망주 장비엔민은 올해 정규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으나, 속기 부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재입증했다.

종합 성적에서는 총 58개의 금메달을 휩쓴 호치민시가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북부의 박닌시(23개)와 하이퐁시(14개), 중부의 다낭시(10개)가 차례로 그 뒤를 이으며 대회의 막을 내렸다.

2023년부터 한솔섬유가 후원하고 있는 베트남 전국바둑대회는 올해 역대 최대 참가 인원(170여 명) 기록을 경신하며 매년 비약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베트남 바둑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한편 한-베 친선협회(KOVIFA) 회장을 맡고 있는 한솔섬유 이신재 회장은 베트남의 비인기 종목이었던 바둑을 4년째 묵묵히 후원해 오고 있으며, 베트남 바둑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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