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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나와라”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 대진 확정

등록일
2026-03-04
조회수
325
▲제6기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대진추첨식 후 단체사진
제6기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이 본선 대진 추첨식을 갖고 여섯 번째 대회의 막을 올렸다. 

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열린 제6기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 대진 추첨식에는 후원사 김준수 ㈜인포벨 대표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임설아 K바둑 전무와 김효정 상무, 조한승 프로기사협회장, 그리고 본선 진출 선수들이 참석했다.
▲인사말 중인 (주) 인포벨 김준수 대표
김준수 ㈜인포벨 대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선수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16강에서도 선전해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대회를 계속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수들 모두 좋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부터는 진행 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다. 기존의 풀리그 방식 대신 ‘16강 더블일리미네이션’과 ‘8강 토너먼트’를 도입해 긴장감을 더했으며, 도전자 결정전 3번기를 통해 최종 도전자를 선발한다. 여기서 승리한 도전자는 대회 타이틀 보유자인 신진서 9단과 우승을 놓고 도전 5번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2월 20일부터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98명이 출전해 1차부터 5차까지 치열한 예선을 거쳐, 11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신민준 9단이 6회 연속 본선에 이름을 올렸고, 박건호 9단은 제4기 대회 이후 2년 만에 본선 무대를 다시 밟았다. 박상진ㆍ고근태ㆍ이지현ㆍ윤준상ㆍ김형우ㆍ김명훈ㆍ김은지ㆍ이원도 9단과 최재영 8단 등 9명은 이 대회 첫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지난 1월 전역한 박건호 9단은 복귀 후 첫 공식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예선에서 스미레 4단, 서중휘 7단, 박민규 9단, 안정기 8단을 연파하며 본선에 진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박건호 9단
박건호 9단은 “군 복무 중 바둑을 둘 기회는 적었지만, 프로들의 대국을 보며 꾸준히 준비했다. 실력은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집중력과 정신력은 오히려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예선은 마음을 가볍게 하고 나왔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16강에서도 좋은 승부를 펼쳐 결승까지 도전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정 9단
후원사 시드는 최정 9단에게 돌아갔다. 최정 9단은 “예선에서 탈락해 아쉬움이 컸는데 감사한 기회를 얻었다”며 “시드를 받은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16강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선에는 예선 통과자 11명과 전기 대회 성적 상위 시드 4명 박정환ㆍ변상일ㆍ김정현ㆍ이창석 9단, 그리고 후원사 시드를 받은 최정 9단 등 총 16명이 출전한다.

대진 추첨 결과 A조 박정환ㆍ김형우ㆍ이지현ㆍ이창석 9단, B조 김명훈ㆍ이원도ㆍ박상진ㆍ최정 9단, C조 신민준ㆍ김정현ㆍ박건호 9단, 최재영 8단, D조 변상일ㆍ김은지ㆍ윤준상ㆍ고근태 9단이 각 조에 편성돼 8강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16강 첫 경기는 오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후원사 ㈜인포벨은 국내 대회인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과 세계 대회인 쏘팔 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을 번갈아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대회로 진행된 제1회 쏘팔 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에서는 신진서 9단이 중국의 투샤오위 9단을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6기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예선은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졌으며 본선은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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