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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2023-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 현장 사진. |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팬들과 함께하는 오프닝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4-2025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리는 오프닝 미디어데이에는 대회에 참가한 8개 팀 감독과 주장 선수가 참석한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에서는 박승화 감독과 신민준 9단이 참석하고 GS칼텍스 김영환 감독과 신진서 9단, 정관장 최명훈 감독과 변상일 9단, 수려한합천 고근태 감독과 김명훈 9단, 원익 이희성 감독과 박정환 9단, 마한의 심장 영암 한해원 감독과 안성준 9단, 한옥마을 전주 양건 감독과 원성진 9단, 영림프라임창호 박정상 감독과 강동윤 9단이 오프닝 미디어데이에 함께한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지난 시즌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오프닝 미디어데이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사전 신청한 팬들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정해 생생한 현장을 함께할 예정이다. 당초 10명의 팬을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좀 더 많은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배로 증원했다.
이번 오프닝 미디어데이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김완태ㆍ유희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개막 영상을 시작으로 열리는 오프닝 미디어데이는 8개 팀 소개, 변화된 2024-2025 시즌 소개, 미디어데이 인터뷰 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는 현장 질의 외에도 사전 이벤트에서 선정된 팬들의 질문을 진행자가 대신 질의해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는 9일 오전 11시부터 바둑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오프닝 미디어데이를 마친 후에는 12일 원익과 영림프라임창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간의 순위경쟁에 돌입한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 5000만 원이며, 준우승 1억 원, 3위 팀에는 6000만 원, 4위 팀에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 상금과 별도로 정규리그 승리 팀에 1400만 원, 패한 팀에 70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