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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기성전, 우승 후보 네 명으로 압축
  • 조회수 : 2199 등록일 : 2018.11.08

[제2기 한국제지 여자棋聖전]

여자기성전, 우승 후보 네 명으로 압축
김혜민 vs 조승아, 최정 vs 이루비 4강 대결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김혜민 8단, 조승아 2단, 이루비 아마6단, 최정 9단

제2기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의 우승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6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치러진 2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8강에서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이 김미리 4단에게 15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4강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29일 열린 8강 첫 대국에서는 지난 대회 4강 진출자 조승아 2단이 여자랭킹 2위 오유진 6단을 꺾고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 30일에 열린 두 번째 대결에서는 김혜민 8단이 박태희 2단을 제압하며 지난대회 16강에서 박태희 2단에게 패한 빚을 갚았다.

6일 벌어진 세 번째 8강 대결에서는 ‘아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루비 아마 6단이 ‘디펜딩챔피언’ 김다영 3단에게 25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했다.

최정 9단의 승리로 4강 멤버가 모두 가려진 가운데 12일 김혜민 8단과 조승아 2단의 대결로 첫 결승 진출자가 가려진다. 상대전적은 김혜민 8단이 2승을 기록하고 있다.

13일에는 최정 9단과 이루비 아마 6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객관적 전력에서 최정 9단이 앞서지만 ‘디펜딩챔피언’을 꺾고 올라온 이루비 아마 6단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제지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회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은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이자 지난해보다 1000만원 증액된 1억 6000만원 규모로 열리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대회 후원을 맡은 한국제지는 내수 시장에서 복사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유일 생산 복사지 ‘miilk’와 고품질의 인쇄용지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제지 종합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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