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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해설가’ 이희성, 평생 반려자 만나

등록일
2016-12-27
조회수
4,734
▲이희성 9단이 1월 7일 화촉을 밝힌다
명쾌한 해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희성 9단이 1월 7일 서울 잠실 아펠가모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1995년 입단한 이희성 9단은 2004년 제4회 오스람코리아배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렸고 2005년 바둑리그에서 신성건설 소속으로 우승까지 이끄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다.

최근 바둑TV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성 9단은 바둑TV 관계자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나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일과 사랑을 동시에 얻었다.

결혼식 사회는 바둑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박정상 9단과 김여원 바둑캐스터가 맡을 예정이고 주례는 한철균 8단이 맡는다.

이희성 9단의 피앙새 임민선(33)씨는 현재 서울 아산병원 간호사로 근무 중이며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잠실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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