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한국기원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전경. 월드조 출전 아마추어 선수들이 눈에 띈다 |
한여름 더위를 식힐 세계바둑대회가 잇달아 막이 오른다.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이 일정표대로 7월 3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휴식일 없이 8월 5일까지 6일간 펼쳐지는 통합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9월 7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본선 32강에 합류한다. 통합예선에 앞서 열리는 아마선발전은 72강 3회전 단판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뤄 모두 9명의 아마추어 통과자를 선발한다.
통합예선에 참가할 각국 프로 선수단은 10일까지 대회 참가여부를 한국기원에 통보해야 하며 13일 오후 2시부터 대진추첨이 진행된다.
한편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남 강진, 영암, 신안을 순회하며 열리는 2015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가 확정돼 전라남도 일원을 바둑 물결로 수놓을 예정이다.
‘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전경
▲2014 국수산맥 국제 어린이 바둑대축제 전경
이번 대회에는 프로 기사와 한ㆍ중 어린이 500여 명,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의 전라남도 일원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2015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 본선 1차전
2015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 ‘한ㆍ중 단체바둑 대항전’ & ‘국제 페어바둑대회(4개국)’
2015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 ‘국제 어린이 바둑대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