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용어
ㄱ
- 가(家)
- → 집(1. 자기 돌로 에워싸서 상대편 돌이 들어와 살 수 없는 빈자리. 영토(領土).2. 자기 차지가 된 바둑판의 빈자리를 세는 단위.◈ 남의 집이 커 보이면 바둑 진다상대의 집이 많아 보여 형세가 불리한 것으로 판단하게 되면 무리수를 두게 되어 결국에는 바둑의 형세를 그르쳐 패하게 됨을 경계하는 격언.)
2018.10.231377
ㄱ
- 가르다
- 돌을 두 갈래로 나누다. 미생마 사이로 들어가 두 미생마의 연결을 방해하며 공격의 효과를 노리다.
2018.10.231215
ㄱ
- 가리다
- 맞바둑에서 바둑 두는 차례를 정하다. 흑이 먼저 두므로 어느 쪽이 흑돌을 쥐느냐를 결정하다. * 돌을 ~. * 흑백을 ~.
2018.10.231348
ㄱ
- 가볍다
- 1. 돌의 가치나 비중 따위가 적어 부담이 없다. 잡혀도 활용 등을 통해 국면에 지장이 없는 형태로 부담이 없다.* 가볍게 보다.2. 자신의 돌을 수습하면서 직접적으로 돌을 살리기보다는 활용 등을 엿보며 능률적으로 대처하는 경쾌하고도 날렵하게 처리하는 형태다.* 가볍게 두다. 1도, 2도의 예. 백의 돌을 가볍게 보고 백1과 같이 두는 것이 행마의 요령이다. (반의어)무겁다.
2018.10.231197
ㄱ
- 가수(佳手)
- 상당히 좋은 수. 정말 잘 두어 그 국면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어냈다고 인정할 만한 수. * 덤이 없는 바둑에서 슈사쿠(秀策)의 마늘모는 영원한 ~다.
2018.10.231150
ㄱ
- 가수(加手)
- → 가일수(불완전한 돌의 모양에 약점이나 뒷맛을 없애기 위해서 한 수를 더 둠. 또는 상대의 돌을 확실하게 잡거나 자신의 돌을 보강하고 안정시키기 위해 한 수 더 두는 일. * ~하다. * 산 대마에 ~.)
2018.10.231240
ㄱ
- 가일수(加一手)
- 불완전한 돌의 모양에 약점이나 뒷맛을 없애기 위해서 한 수를 더 둠. 또는 상대의 돌을 확실하게 잡거나 자신의 돌을 보강하고 안정시키기 위해 한 수 더 두는 일. * ~하다. * 산 대마에 ~.
2018.10.231229
ㄱ
- 가착(佳着)
- → 가수(佳手)(상당히 좋은 수. 정말 잘 두어 그 국면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어냈다고 인정할 만한 수. * 덤이 없는 바둑에서 슈사쿠(秀策)의 마늘모는 영원한 ~다.)
2018.10.231155
ㄱ
- 가토 마사오(加藤正夫)
- 1970년대 중반 일본 정상을 지킨 프로기사. 1947년 3월 15일 후쿠오카(福岡)에서 출생. 1959년 기타니(木谷實) 문하 입문, 1964년 입단, 1978년 九단으로 승단. 1976년 제1기 기성(碁聖)전 우승. 명인(名人)전 2회, 혼인보(本因坊)전 4회 우승. 특히 50대의 나이로 2002년 제57기 혼인보전 우승. 강한 전투바둑으로 ‘강완(强腕)’ ‘대마킬러’로 불리었다. 2004년 (재)일본기원 이사장 취임, 개혁을 주도하다가 12월 30일 사망. 슈사이상(秀哉賞) 5회, 기도상(棋道賞) 20회(최우수기사상 6회) 수상. 문하에 여류기사 우메자와 유카리(梅澤由香里).
2018.10.231269
ㄱ
- 가현(賈玄)
- 중국 당나라 말기에서 송나라 초기 활약한 고수. 송나라 태종(太宗, 976~997)의 기대조로 당송팔대가인 송의 왕안석(王安石), 구양수(歐陽修) 모두 당송 최고수로 꼽고 있다. 구양수가 저술한 「귀전록(歸田錄)」에는 송 태종의 기대조(棋待詔, 황제의 바둑담당 비서와 같은 직책)라고 하는데 당의 기대조 양희찬(楊希粲)과의 대국도 남아있다. 송 태종과의 대국에서 계속해서 빅을 만들다가 태종이 이를 눈치채고 벌을 주려 하자 손에 감춰 둔 바둑돌 하나를 보여줘 위기를 모면했다는 일화가 있다.
2018.10.231225
ㄱ
- 각생(各生)
- 다투던 말이 다 같이 삶. 또는 갈라진 돌이 따로따로 삶. 흑백의 미생마가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어느 한쪽도 잡히지 않고 각각 사는 것. 수싸움에서 상대의 말을 잡으려고 할 때 위험을 회피하여 타협함으로써 생기는 모양으로, 보통 삶을 거부하는 쪽이 피해가 더 큰 경우에 이루어진다. 1도의 예. 만일 2도처럼 백이 흑을 잡으려 하면 오히려 불리해진다. * 흑백이 서로 ~하다.
2018.10.231240
ㄱ
- 간격(間隔)
- 돌과 돌 사이의 거리. * ~이 좁다. * 적당한 ~.
2018.10.23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