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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감독 선임 완료

등록일
2018-04-23
조회수
2,27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팀 정관장 황진단 선수단의 시상식 장면 [자료 사진]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 운영계획이 확정됐다.


2018
시즌에는 총 8개팀이 참가하며 각 팀당 바둑리그 5명과 퓨처스리그 3명 등 모두 8명으로 선수를 구성한다.


2018
시즌에 참가하는 기업은 GS칼텍스, 신안군, 포스코켐텍, SK에너지, KGC인삼공사, 화성시, 한국물가정보, BGF 8곳이다. 티브로드는 회사 내부 사정으로 불참한다.


23
일 마감한 감독 선임도 완료됐다.


Kixx(
김영환 감독), 신안천일염(이상훈 감독), SK엔크린(최규병 감독), 화성시코리요(박지훈), 한국물가정보(한종진 감독) 5개팀은 작년과 동일한 감독으로 팀을 운영한다.


반면 포스코켐텍은 티브로드를
20142016 시즌 3연패로 이끈 이상훈 9단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고, BGF는 김영삼 감독을, 정관장황진단은 김승준 감독을 내정했다.


한해 농사를 좌지우지할
1차 선수선발식은 내달 9일 오전 11시 한국기원에서, 개막식은 612일 오전 11시부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8
개팀 더블리그 14라운드로 열리는 정규리그는 614일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더불어 퓨처스리그
2, 3지명 선발전은 514, 16일 양일간 한국기원에서 벌어지며,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을 뽑는 2차 선수선발식은 523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상위
4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1경기)와 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챔피언결정전(최대 3경기) 순으로 최종 우승팀을 탄생시킨다.


2003
6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는 KB리그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 타이틀을 후원하면서 국내 최고기전으로 발돋움했다.


총규모
34억원(KB리그 31, 퓨처스리그 3)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6000만원, 4300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대국료가 지급되는데 각자 1시간(초읽기 11)씩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는 장고 1경기는 승자 400만원, 패자 80만원의 대국료가, 각자 10분에 405회의 초읽기가 주어지는 속기 대국은 승자 360만원, 패자 70만원의 대국료가 각각 별도로 책정됐다.


한편
2부리그격인 퓨처스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며 장고 대국(승자 65만원, 패자 20만원)과 속기 대국(승자 50만원, 패자 15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6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1위 정관장황진단이 2위 포스코켐텍에게 종합전적 2-1로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