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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여자기성 김다영 출격!

등록일
2018-04-11
조회수
1,359
▲ 여자기성 김다영 3단이 한국 세 번째 주자로 등판했다. 김다영 3단이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중국 선봉 리허 3단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국 세 번째 주자는 여자기성 김다영 3단으로 낙점됐다. 김다영 3단이 중국 선봉 리허 5단을 꺾고 한국에 첫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8회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본선 5국이 한국 김다영 3단 vs 중국 리허 5단의 대결로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각 오후 3시 30분) 중국 장쑤성 장옌호텔 11층 특별대국실에서 시작됐다. 

한국은 선봉 오정아 3단이 일본 뉴에이코 초단에게, 두 번째 주자 김미리 3단이 중국 리허 5단에게 각각 패하며 현재 승점 없이 2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1승1패, 중국은 리허 5단이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대국은 이번 황룡사·정단과기배 1차전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이번 대회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제5국 한중전. 김다영 3단 vs 리허 5단의 대결이다.

▲ 백을 잡은 김다영 3단이 시계를 누르면서 대국이 시작됐다.


▲ 리허 5단의 착수 장면. 이번 대회에서 뉴에이코 초단, 김미리 3단, 셰이민 6단을 연파하고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