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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7 상반기 국제대회 우승 기념’ 축하연 열려

등록일
2017-06-21
조회수
1,247
▲‘2017 상반기 국제대회 우승 기념 축하연'에 참석한 주인공과 내빈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가졌다
‘2017 상반기 국제대회 우승 기념 축하연’이 21일 오후 5시 서울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올 상반기 세계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한국기원 소속 여자기사들을 축하하고 공로패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축하연에는 한국기원 임원인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와 문주현 엠디엠 회장,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 홍승일 이사, 유창혁 사무총장, 양건 기사회장, 김효정 이사 및 주인공인 최정 7단, 오유진 5단, 오정아 3단, 송혜령 2단 등이 참석했다. 

문주현 엠디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초로 한국여자바둑리그 스폰서를 하길 너무 잘 한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흙수저인 제가 밝고 긍정적인 생활로 여기까지 왔듯, 우리의 생각이 자기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여자도 세계랭킹 1위가 나와야 한다. ‘제가 스폰서해서 만든 스타야’라는 말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승 기념 축하연은 공로패 전달과 기념 촬영, 다과 및 1 : 1 지도기 등으로 2시간여 동안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한국은 지난 5월 12일 열린 제6회 천태산ㆍ농상은행배 세계여자바둑단체대항전과 6월 열린 제7회 황룡사ㆍ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주최국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를 후원하는 문주현 MDM 회장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