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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추첨식 열려

등록일
2017-01-06
조회수
1,769
▲제2기 미래의 별 추첨식이 한국기원에 열렸다

세계 최고의 샛별을 가리는 제2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본선 대진 추첨식이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대국장에서 열렸다.


이날 추첨식에는 목진석 9단을 비롯해 부친 목이균 전 웅진그룹 부회장과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양건 프로기사회장, 본선 진출자 16명이 참석했다.


목진석 9단은 인사말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은 아직 신예이고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젊음이 넘치는 바둑을 둘 수 있다고 본다면서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개성 넘치는 재능을 바둑판 위에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 2(리웨이칭 4, 장치룬 3), 일본 2(고야마 구야 2, 고이케 요시히로 초단), 대만 2(젠칭팅라이쥔푸 2), 와일드카드 대만 위리쥔 초단을 초청해 한대만 신예들에게도 대회 출전의 기회를 부여했다.


한국은 지난해 1219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진 예선에 5명을 선발했고 전기 우승자 박재근 초단, 준우승자 최재영 2, 랭킹 상위 시드 김명훈한승주 4단 등 9명이 출전해 세계 최고의 신예자리를 놓고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추첨식은 중국, 일본, 대만, 와일드카드, 한국 순으로 추첨했고 한국을 제외한 외국기사는 한 조에 2명까지 가능하며, 같은 국적의 선수들은 같은 조에 속할 수 없다. 16강은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8명을 선발하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려낸다. 대망의 결승은 114일부터 3번기로 치러진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실전 대국이 적은 신예기사들을 위해 목진석 9단과 부친 목이균 전 웅진그룹 부회장의 개인 후원으로 2015년 출범했다.


목진석
9단과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순번

A

B

C

D

1

고야마 구야

라이쥔푸

위리쥔

리웨이칭

2

박재근

한승주

김명훈

김다영

3

장치룬

고이케 요시히로

젠칭팅

김창훈

4

박하민

송상훈

박창명

최재영

 


 


 

▲와일드카드 대만의 위리쥔 초단이 C조 1번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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